정부는 중소기업의 창업에 가장 큰 애로요인이 되고 있는
공장입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창업투자회사가
공업용지를 공동개발하는 중소기업 집단창업입지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 입지지정과 승인권 시장군수로 일원화 금융지원 세제혜택 받아 ***
18일 상공부에 따르면 창업기업의 소규모 공장용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 진중인 이 제도가 실시되면 입지지정과 승인권을 시장과 군수로
일원화, 입지개발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공장입지를 합동개발하는 경우
금융지원과 세제혜택을 주어 공장용지 개발을 촉진토록 할 계획이다.
또 여기에 입주하는 창업기업들의 자생력이 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창업기업 들 사이의 계열화와 협동화를 추진, 생산품의 판로확보는 물론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토록하고 공장건설에 소요되는 자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집단창업입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공해방지시설을 공동으로 만들거나
필요한 시설을 공동구입토록 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 공해방지시설 공동 조성 ***
한편 창업기업들은 현재 창업의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공장입지 확보와
복잡한 공장설립 절차를 들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