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현재 아시아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약 6천400만명이며 오는 2004년까지 1억7천300만명 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는 20일 밝혔다. 이마케터는 또 무선 통신의 확장과 전자상거래 발달 등의 조류가 이 지역에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보다는 기업간(B2B) 거래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 현재 362억달러인 B2B 관련 매출이 오는 2004년에는 3천억달러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