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 이어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자유자재로 통화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이 나왔다.

전자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예스텔코리아(대표 소진수)는 새로운 개념의 휴대폰용 무선 이어폰을 개발,시판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어드림''으로 이름붙여진 이 기기는 핸즈프리와 무선 이어폰 기능을 하나로 묶은 것으로 수신부는 귀에,송신부는 휴대폰 이어폰잭에 꽂아 사용하는 형태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휴대폰이 반경 3m이내에 떨어져 있어도 깨끗한 음질로 통화할 수 있다.

선이 없어 전혀 거추장스럽지 않고 휴대폰을 가방이나 옷속에 넣은 상태로도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특히 운전중에는 차내의 라디오를 송신 스피커로 활용해 휴대폰에 전혀 손을 대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6만5천원이다.

(02)752-7200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