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이 웹에이전시 사업에 뛰어든다.

이 회사는 e비즈니스를 기획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략 마케팅 솔루션기술 웹디자인 등을 대행해주는 ''e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서비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IBM은 이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및 대기업은 물론 신규 창업업체에까지 개별 기업에 적합한 e비즈니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따라서 고객사들은 각 사의 사업 방향에 따라 IT솔루션과 마케팅 및 전략 등 특화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국IBM은 ''e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클릭커뮤니케이션 아이소프트 위즈정보기술 BIT컨설팅 FID AdPlus Imagedrome 등 마케팅 웹디자인 및 솔루션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

또 한국IBM 내에 e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e-business Innovation Center)를 개설,고객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비즈니스 전략 컨설턴트,마케팅전문가 등 50여명의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