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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건국70주년 열병식에 '全지구 타격가능' 둥펑-41 첫 등장(종합)

      둥펑-41 사거리 1만4천㎞로 현존 최장…최대 10개 핵탄두 탑재 가능 '사드 무력화' 평가 둥펑-17도 선보여…스텔스기 젠-20 편대 비행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열린 대규모 열병식에서 중국의 차세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41'이 처음 등장했다. 둥펑-41을 실은 초대형 차량 16대는 1일 중국 베이징(北京)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지상 무기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소개됐다. 둥펑-41은 ...

      2019.10.01 15:30
    • 대만 차이잉원 재선 가시권?…라이칭더와 제휴땐 9.5%P차 승리

      빈과일보 여론조사…9주 연속 선두 지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라이칭더(賴淸德) 전 행정원장이 내년 1월 대선에 러닝메이트로 나설 경우 무난히 승리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만 빈과일보는 여론조사기관 뎬퉁(典通)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 결과 차이 총통과 라이 전 행정원장의 조합(43.2%)이 야당인 국민당 한궈위(韓國瑜) 가오슝 시장과 주리룬(朱立倫) 전 신베이(新北) 시장(33.7%)을 9.5%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

      2019.10.01 15:14
    • 대만 북동부서 다리 붕괴…"14명 부상…6명 매몰된 듯"

      유조차량 선박 위로 추락 후 화재…헬기·선박 동원 수색 대만 북동부의 항구에서 다리가 무너져 내려 현재까지 14명이 부상하고 6명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AP, AFP통신이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만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북동부 어촌 난팡가오(南方澳)에서 아치형 다리가 무너졌다. 붕괴 당시 다리 위를 지나던 유조차(트럭)가 아래쪽 선박 위로 떨어지고, 아치형 구조물이 다시 차량을 덮치면서 화재도 발생했다....

      2019.10.01 15:07
    • 사우디 국가 신용등급…피치, A+→A로 낮춰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한 단계 낮췄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치가 사우디의 신용등급을 낮춘 건 2017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피치는 사우디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피치는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지정학적 긴장이 계속되는 상황이 사우디 경제 전망을 어둡...

      2019.10.01 15:06
    • 日신문업계, 구독료 세금 혜택에 "정확한 기사로 부응"

      일본 정부가 1일 단행한 소비세(부가가치세) 인상 대상에서 정기구독 신문이 제외된 것에 대해 일본신문협회가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전역의 신문사 129곳을 회원으로 둔 일본신문협회(회장 야마구치 도시카즈 요미우리신문그룹 본사사장)는 이날 성명에서 "오늘부터 소비세율이 10%로 올랐지만 주 2차례 이상 발행하는 정기구독 신문에는 8%의 경감세율이 적용된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지탱하고 ...

      2019.10.01 14:57
    • 日, 소비세 인상한 날…"제조업 경기 6년만에 최악"

      일본 대형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단칸(短觀)지수가 6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때마침 이달부터 소비세율까지 인상되면서 소비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어 향후 일본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올 3분기(7~9월) 전국기업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 업무상황판단지수(DI)가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5’를 기록했다고 1일 발표했다. 미·중 무역전...

      2019.10.01 14:56
    • 페이팔, 中 결제시장 진출…외국기업으론 처음

      미국 온라인 결제업체 페이팔이 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은행이 페이팔의 중국 온라인 결제업체 고페이 지분 70% 인수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페이팔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에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최초의 외국 결제 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페이팔은 연말까지 고페이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페이팔은 고페이...

      2019.10.01 14:19
    • "홍콩 최고 갑부 리카싱, 中 국경절 기념식 초청 거절"

      "시위대에 관용" 호소했다가 중국 정부와 대립각 中 관영매체 비난받은 재벌 피터 우도 베이징행 거부 홍콩 최고 갑부인 리카싱(李嘉誠) 전 CK허치슨홀딩스 회장이 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 기념식 초청을 거절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전날 홍콩 행정 수반인 캐리 람(林鄭月娥) 행정장관은 정계, 관계, 법조계, 교육계, 체육계 등 각계 인사 240명으로 이뤄진 대표단을 이끌고 베이징으...

      2019.10.01 14:02
    • 트럼프, 호주 총리도 압박…'제 2의 우크라 스캔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사진)와 통화하면서 미 법무부가 로버트 뮬러 전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착수 경위를 조사하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불리한 ‘러시아 스캔들’과 이를 수사한 뮬러 전 특검의 수사 결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정상 외교를 이용한 사례라고 NYT...

      2019.10.01 14:02
    • 日 외무성 "캐나다, 北선박 감시활동 4번째 참여"

      캐나다가 작년 이후 4번째로 북한 선박의 환적(換積·화물 바꿔치기) 감시에 나선다. 일본 외무성은 캐나다 군이 이달 상순부터 항공기를 투입해 북한 선박의 환적 등 불법 해상 활동을 감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 캐나다군은 이번 작전 기간에 유엔군 지위협정에 따라 주일미군 공군기지인 가데나(嘉手納) 비행장을 거점으로 삼을 예정이다. 캐나다가 유엔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북한 선박의 환적 감시 활동을 하는 것은 작년 이후 4번째다. 일본 ...

      2019.10.01 13:57
    • 中 건국70주년 역대 최대 열병식…시진핑, 톈안먼서 국력 과시

      리커창 열병식 사회…장쩌민·후진타오 등장해 무게감 보태 시진핑 "위대한 중국 만세" 외쳐…대규모 시민 퍼레이드 美 겨냥 둥펑41 등 첨단무기 대거 공개…1만5천여 병력 동원 중국은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하며 최빈국에서 주요 2개국(G2)의 한 축으로 급성장한 국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시진핑(習近平) 중...

      2019.10.01 13:56
    • "트럼프, 탄핵 대응팀도 안만들고 트윗 반격만…측근들 우려"

      트위터로 분노 표출해 당내 균열만 가져와…약점 보여준다며 대응팀 구성 거부 미국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 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정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독불장군'식으로 대응, 측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CNN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측근들이 내년 대선까지 끌지 않겠다며 탄핵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당사자인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탄...

      2019.10.01 13:52
    • 인니, 코모도섬 1년 폐쇄안 철회…"왕도마뱀 개체 수 안정적"

      '지구의 마지막 공룡'이라고 불리는 코모도왕도마뱀(Komodo Dragon)의 서식지 인도네시아 동부 코모도섬을 1년간 폐쇄하려던 계획이 철회될 전망이다. 시티 누르바야 바카르 인도네시아 환경·삼림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코모도왕도마뱀의 개체 수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며 "코모도섬을 폐쇄할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카르 장관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관찰한 결과 개체 수 감소 위협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

      2019.10.01 13:49
    • "화웨이와 거래하던 50개 日주요기업의 80%는 거래 계속"

      닛케이 "화웨이 큰 손…리스크 신중하게 살피며 거래 방법 모색"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웨이와 거래하던 약 50개 일본 기업 중 80%는 거래를 계속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이는 닛케이가 화웨이에 부품 등을 납품하는 기업 약 30개사와 화웨이 제품을 공급받는 기업 약 20개사의 거래 현황을 파악한 결과다. 특히 화웨이에 납품하는 업체 가운데 화웨...

      2019.10.01 13:48
    • 오바마, 표류 중인 기념관 건립 설득에 직접 나선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시카고에 추진 중인 기념관 건립 사업이 끝 모르게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부부가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해 직접 팔 걷고 나선다. 오바마 재단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은 다음달 29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바마 재단 2019 글로벌 리더십 서밋'에 참석해 '오바마 센터'의 비전을 설명하고, 건립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리더십 서밋에는 세계 각국의 차세대 리더들...

      2019.10.01 13:26
    • 中 열병식에 ICBM '둥펑-41', 중·단거리미사일 '둥펑-17' 첫선

      '全지구 타격' 둥펑-41 대거 등장…둥펑-17은 '사드 무력화' 가능성 스텔스기 젠-20 편대 비행…스텔스 기능 공격형 및 초음속 정찰 드론도 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열린 대대적으로 열린 열병식에서 중국의 차세대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41'이 대규모로 첫선을 보였다. 둥펑-41을 각각 실은 초대형 차량 16대는 1일 중국...

      2019.10.01 13:10
    • 필리핀 서민의 발 '지프니' 존폐 갈등

      "환경보호·안전 위해 폐기" vs "서민은 어쩌라고" 필리핀 현지 서민의 교통수단인 '지프니' 존폐를 놓고 정부와 운송업계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지프니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이 남겨둔 군용 지프를 개조한 데서 비롯된 교통수단으로, 요금이 저렴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한다. 그러나 차량 노후화 등으로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승객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일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20...

      2019.10.01 13:03
    • "도쿄전력 옛 경영진 후쿠시마 원전사고 무죄 부당"…항소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발생한 후쿠시마(福島)원전 사고와 관련해 기소된 도쿄전력의 옛 경영진에게 무죄 판결을 내린 것이 부당하다며 검찰을 대신해 공소 유지를 담당하는 변호사가 항소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항소한 변호사는 가쓰마타 쓰네히사(勝俣恒久) 전 회장 등 도쿄전력 옛 경영진 3명의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한 무죄 판결이 "피고인의 주의 의무나 결과 회피 의무라는 중대한 논점 판단을 회피&q...

      2019.10.01 12:58
    • 장쩌민·후진타오 열병식장 등장…시진핑에 '무게감'

      신중국 70주년 열병식장에 시진핑 양옆에 포진 장쩌민, 시민 행렬에 손짓도 못 해…병색 완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일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 주석과 함께 신중국 70주년 열병식장에 등장했다. 생존하는 전 국가 주석들이 모두 나왔다는 점에서 최근 미·중 갈등과 홍콩 문제로 어려움에 부닥친 시진핑 주석의 절대 권위에 문제가 없음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계기가 됐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2019.10.01 12:25
    • 日, 드론 대응 첨단기술 연구…고출력 레이저로 격추·전파 교란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계기로 경각심…소형 드론 탐지시스템도 강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 공격을 계기로 드론(무인기) 위협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이에 대처할 연구를 서두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고출력 레이저로 드론에 열을 가해 날개나 본체의 제어 부분을 파괴해 추락시키는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화약을 사용한 탄환으로 드론 기체를 쏘아 떨어뜨리는 방...

      2019.10.01 12:16
    • 인니 학생 시위 다시 격화…군경, 최루탄·물대포 대응

      형법·반부패법 개정 반대…수천 명 의회 앞 시위 인도네시아 학생이 주도하는 형법 및 부패방지법 개정 반대 시위가 다시 격화됐다고 AP통신 등 외신과 현지 매체가 1일 보도했다. 학생 시위대 수천 명은 전날 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타이어에 불을 지르고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며 격렬하게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사회 운동가, 노조원까지 포함됐으며 이들은 무리를 지어 국회의사당 쪽 진출을 ...

      2019.10.01 12:14
    • 中 국경절 베이징은 '축제' 분위기지만, 홍콩은 '애도 시위'

      시위 우려해 中 국기 게양식 참관식, 광장 대신 실내서 거행 재야단체 신청 집회 불허되자 시위대, 시내 곳곳 격렬 시위 예고 "시위대로 분장한 사복경찰이 폭력 조장" 소문에 경찰 부인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을 맞아 중국 수도 베이징은 사상 최대 열병식 등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는 '국경절 애도 시위'가 벌어져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이날 오전 8시 홍콩 완차이 컨벤션...

      2019.10.01 12:13
    • 中, 역대 톈안먼 열병식 어땠나…이번이 16번째

      건국 초기 매년 거행…1984년 부활해 국력 과시 마오쩌둥 등 역대 군사위 주석 모두 사열대 올라 중국이 신중국 건국 70주년 국경절인 1일 베이징(北京)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했다. 중국의 톈안먼 열병식 역사는 깊다. 공산주의 국가 특성상 중국의 열병식은 중국의 국력을 대내외에 보여주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역대 열병식은 시기별로 중국군의 신형 장비를 보여주는 만큼 중국의 종합 군사력...

      2019.10.01 12:09
    • 붉은고기 줄일 필요없다?…"실제 건강에 미치는 위험 낮을지도"

      '적색육이 암·심장병 유발한다'는 상식과 배치되는 연구결과에 반발도 많이 먹으면 암, 심장병 등 온갖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쇠고기, 돼지고기 같은 붉은 살코기(적색육). 그런데 이런 붉은 고기나, 붉은 고기로 만든 가공육이 의외로 실제 건강에 끼치는 잠재적 위험성은 낮을 수 있으며, 따라서 건강을 위해 이런 고기의 섭취량을 줄일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등 7개국 14명의 연구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19.10.01 12:06
    • 시진핑, 톈안먼서 국력 과시…역대 최대 열병식

      리커창 열병식 사회…장쩌민·후진타오도 등장 둥펑41 등 최첨단 무기 대거 공개…1만5천명 동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톈안먼(天安門) 성루에 올라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사열하면서 막강한 국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중국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 톈안먼 광장에서 신중국 건국 70주년 경축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했다. 이날...

      2019.10.01 11:57
    • 구급차인 줄 알았더니 마약 배달차…태국 경찰에 덜미

      가방에 필로폰·케타민 가득…'마약배달 구급차' 사건 빈번 태국에서 급한 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를 이용해 마약을 운반하던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1일 일간 내우나와 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주(州) 경찰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어 마약을 구급차에 실어 운반한 구조단원과 구급차 운전사 등 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북부 접경 지역 치앙라이주에서 치앙마이주로 각성제의 일종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 59만여 알과 케타민 101g을 담은 ...

      2019.10.01 11:55
    • 트럼프 "신원 파악 노력중"…백악관, 내부고발자 신원 색출 나서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조사에 속도를 붙이는 가운데 백악관이 '우크라이나 스캔들'을 촉발한 정보기관 내부고발자의 신원 색출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이 내부고발자의 신원을 아는지 묻자 "우리는 내부고발자에 대해 알아내려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이 같은 발언은 그가 내부고발자를 만나길 원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

      2019.10.01 11:51
    • 에어비앤비 '가짜 숙소' 주의보…英 노부부 1천400만원 뜯겨

      사진 짜깁기한 가짜 숙소 게시물…에어비앤비 "전액 환불"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Airbnb)에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짜 숙소'가 등록되는 바람에 영국인 노부부가 1천400만원이 넘는 숙박료를 뜯기고 여행도 망치는 일이 벌어졌다. 1일 미국 CNN 방송과 영국 일간 더 선 등에 따르면 영국 런던 치스윅에 사는 이언 펠텀(75)씨는 지난달 16일 부인과 함께 스페인 휴양지 이비사섬을 찾았다. 그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터키식 목욕 시설과...

      2019.10.01 11:50
    • 시진핑, 건국70주년 열병식서 "평화통일·일국양제 방침 견지"(종합)

      "중화민족 발걸음 막을 수 없어…홍콩 장기적 안정·번영 유지해야" "양안 관계 평화적 발전 추진…조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에 노력해야" 홍콩 反中 민주화시위 장기화·대만 독립세력 득세 움직임에 '경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서 대만과 홍콩을 겨냥해 평화 통일과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

      2019.10.01 11:43
    • 남극 아메리 빙붕서 3천150억t 거대 빙산 분리돼

      면적은 1천636㎢…50년내 생긴 빙산중 최대 남극 대륙의 아메리 빙붕에서 무려 3천150억t에 이르는 거대 빙산이 분리됐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28'로 불리는 이 빙산의 면적은 1천636㎢에 달하는데, 스코틀랜드의 스카이섬보다 약간 더 작은 규모라 할 수 있다. 규모로 봤을 때 이는 향후 해상 운송 활동에 위험을 줄 우려가 있어 감시 및 추적이 필요하다고 방송은 전했다. 아메리 빙붕에서 이 같은 거대 빙산이 떨어...

      2019.10.01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