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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현 감독이 17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 (주)용필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충현 감독은 1990년생으로 출연 배우인 박신혜와 동갑이다. 이날 박신혜는 동갑내기인 이 감독과의 작업을 떠올리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인물의 디테일한 감정 하나까지 감독과 모니터링하며 토론했다"고 말했다.

단편 영화 '몸값'으로 피렌체 한국영화제, 파리 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된 주목 받는 신예 이충현 감독은 '콜'로 첫 장편 데뷔를 한다.

이충현 감독은 "이 영화는 사실 '더 콜러'라는 원작이 있다"면서 "주로 여성배우들이 나오고 여성 배우가 이끌어가는 장르 영화라 밀도 있고 하드하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없는 형태라고 한다. 어느 정도 힘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등과 함께한 것에 대해 "이분들을 한 영화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