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망(사진=KG컴퍼니, 엔라이크)

여성 듀오 디아망(D:amant)이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하 '사풀인풀')의 OST에 참여한다.

인디 여성 듀오 디아망이 부른 ‘사풀인풀’의 다섯 번째 OST 'Remember me'가 오늘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Remember me'는 차분하고 쓸쓸한 발라드 곡으로, 이별 후에도 함께 했던 찰나의 순간까지 기억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전반적으로 절제하는 듯한 분위기의 곡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고조되는 두 보컬의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디아망은 지난 2018년 4월에 데뷔한 인디 여성 듀오로, 청아한 슬기의 목소리와 지현의 매력적인 중저음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디아망은 빛나는 보석(다이아몬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자신들의 음악이 보석처럼 단단하고 빛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디아망은 데뷔 이후 꾸준히 자신들만의 음악을 발표하며 팀 이름처럼 단단하고 빛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디아망은 지난 2월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OST ‘빠져 버렸어’에 참여해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전한 바 있다.

'사풀인풀' OST는 안녕하신가영의 '123 사랑'을 시작으로 소향의 '길', 어쿠스틱 콜라보의 '어떻게 해', A.C.E(김병관&찬)의 '시작'까지 탄탄한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참여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매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디아망이 참여한 ‘사풀인풀’의 다섯 번째 OST ‘Remember me’는 오늘 14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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