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이 26일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색조화장품 종합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눈 화장에 사용하는 연필 형태의 아이라이너 젤 펜슬과 입술 색조 화장품 립틴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주요 고객은 스타일난다,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등 100여 곳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4대 화장품 브랜드인 로레알, 에스티로더, 코티, LVMH의 품질 검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대표 제품인 ‘3CE 벨벳 립틴트’는 지난해 600만 개 이상 판매됐다. 작년 매출은 896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으로 1997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또 다른 대표 제품인 젤 펜슬은 물과 땀에 지워지지 않고 장시간 유지되는 방수 기술로 인기를 끌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지난 1월 준공한 용인 신공장을 발판으로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을 추가 생산한다.

김진원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