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7일 이사회를 열어 이해선 사내이사(사진)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재선임된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대표와 CJ오쇼핑 대표 등을 지냈다. 2016년 코웨이 대표이사로 부임했으며 2019년부터 총괄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이해선 대표이사 재선임은 회사의 본질인 생활가전 렌털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미래 지향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준혁 사내이사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넷마블 코웨이 TF장인 서장원 부사장은 코웨이 사내이사 겸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 조직의 내실을 다지며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