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위해 기존 티뷰론보다 가격을 대폭 낮춘
"티뷰론 1.8"을 개발, 7월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티뷰론 1.8은 1백33마력의 베타엔진을 장착해 최고시속 2백2km를 내며
연비는 리터당 13.8km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가격은 1천80만원으로 1천2백10만~1천4백20만원인 2.0 모델보다 1백30만원
이상 싸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6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