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호주 함대사령부 방문…한국 호위함 우수성 설명
호주는 올해 2월 다목적 호위함 11척 확보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 일본, 독일, 스페인의 호위함을 관심 기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신 장관은 호주 방문 기간 한국·호주 국방장관 회담(1일)과 한국·호주 외교·국방장관(2+2) 회의(2일)에서도 한국 조선업체의 함정 건조능력 등을 적극 설명해 호주 측의 공감을 끌어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신 장관이 방문한 호주 함대사령부는 한국 해군의 마라도함이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참가차 작년 7월 기항한 한국·호주 해군 간 교류·협력의 최일선 기지다.
레이 레가트 호주 함대사령부 부사령관은 신 장관에게 인도·태평양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호주 해군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신 장관은 호주 해군이 인·태 지역 안보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협력과 훈련, 활동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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