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트 피크닉' 어린이날 개막…매주 토요일 15차례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인 '아트 피크닉'이 오는 5일 광주 중외공원에서 개막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아트 피크닉은 오는 11월 2일까지 토요일 오후 2∼6시 시청 야외광장, 중외공원, 황룡 친수공원 등에서 총 15차례 열린다.

어린이날인 5일에만 일요일에 개최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있는 에어바운스, 블록 놀이터, 요리 공방·음악 교실 등 체험, 벼룩시장, 문화예술공연 등을 마련했다.

지난해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아이들은 우쿨렐레, 통기타 등 음악 교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혹서기에는 황룡강 친수공원에서 영산강 Y 벨트를 둘러보고 소원 쪽지를 적는 이벤트를,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무등산 수박 먹기 등 행사도 준비한다.

가을에는 전통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붓글씨, 활쏘기, 투호 던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