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0월까지 '파이팅 성남 콘서트' 13차례 열기로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주말에 도심 거리와 공원 등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으로 구성된 성남시립예술단과 성남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년 프로예술단, 갓탤런트 등 시민예술단이 일정별로 출연해 주말 저녁 시간대에 무대를 꾸민다.

첫 공연은 토요일인 20일 오후 4시 분당구 백현동 나들이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성남역' 개통(3.30)을 축하하는 의미로 선택한 장소다.

시립합창단의 '대장간의 합창', 시립교향악단의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청년 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인다.

이후 공연 일정을 보면 ▲ 28일 오후 4시 수정구 아트리움 대극장 ▲ 5월 4일 오후 5시 중원구 대원공원 ▲ 11일 오후 5시 수정구 위례중앙광장 ▲ 18일 오후 5시 수정구 제1공단 근린공원 등에서 마련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