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하는 최정(SSG 랜더스)이 46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정은 12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를 상대로 치른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1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웨스 벤자민의 초구를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 아치를 그렸다.

열흘 만에 시즌 6호 홈런을 때린 최정은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통산 홈런 1위 기록(467개)에 3개 차로 다가섰다.

최정은 4개를 더 때리면 이 부문 새 주인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