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이토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에 따르면 12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고 있는 가상자산 상위 5개는 비트코인(BTC, 14.52%), 이더리움(ETH, 9.28%), 솔라나(SOL, 7.15%), 유니스왑(UNI, 2.06%), 베이스(BASE, 1.71%) 등이다.

오는 20일 4번째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비트코인은 홍콩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 증가 및 예상치를 하회하는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힘입어 7만달러를 재탈환 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5% 하락한 7만8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3500달러대에서 횡보 중이다. 앞서 덴쿤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으나 현물 ETF 승인이 불투명해지면서 연고점 대비 약 15% 가량 하락한 상태다. 다만 테더(USDT)와 USD코인(USDC) 고래들이 재작년 7월 이후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매집한 것으로 나타나 가격 상승을 기대케 했다.

솔라나는 밈코인 열풍에 힘입어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다 네트워크 혼잡으로 인한 문제를 겪으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솔라나는 전일보다 1.2% 가량 떨어진 17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스왑은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웰스노티스(잠정적 소송 대상에게 사전 해명을 요구하는 통지)를 통보받으면서 이틀간 약 20%의 급락을 겪었다. 유니스왑은 현재 9달러대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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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