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기온 오르자 에어컨 클리닝 수요 증가"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들어 낮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 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많았다.

비 소식이 있었던 직전 일주일간보다는 클리닝 서비스 신청이 7배나 더 많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런 수요를 고려해 오는 30일까지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를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에는 클리닝과 사전점검 서비스를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는 등 가전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민복기 롯데하이마트 설치클리닝팀장은 "가전 클리닝은 수요가 몰리는 5∼8월보다 4월에 신청하면 대기 없이 바로 서비스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