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내달 분양
현대건설이 다음달 대전 서구 가장동에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투시도)를 공급한다. 약 2만5000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총 1779가구(전용면적 59~84㎡)로 지어진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조성되는 네 번째 분양 단지다. 13개 구역 중 1개 구역은 입주를 마쳤고, 2개 구역은 분양이 진행 중이다. 향후 9개 단지가 모두 들어서면 대전 신흥 주거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대전 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KTX 서대전역이 인근에 있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 가까이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2026년 개통)이 계획돼 있다.

인근에 가장초·내동초·봉산중·내동중 등이 있다. 용문역네거리 일대 상권과 둔산동 일대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등 관공서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구조)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의 운동시설과 스터디룸, 힐스 라운지(카페)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