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예비 창업가 지원 교육 '서초골목든든' 참여자 모집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사장을 지원하는 '서초골목든든' 3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아이템 기획·상권 분석·마케팅 전략 등 창업을 위한 기본기와 함께 노무·세무·법률·특허 등 10개 과목의 분야별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모의 피칭(발표)대회를 통해 심사위원에게 아이템과 사업계획에 대한 전문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사업 아이템과 추진 계획을 가진 서초구의 예비 창업가라면 오는 1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15명(팀)을 모집하며 대회를 통해 우수 예비 골목 사장님으로 선정된 3명(팀)에게는 소정의 창업 활동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양재천에서 열리는 전시·판매 행사인 '양재아트살롱'과 연계해 플리마켓(벼룩시장) 부스를 지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골목상권이 활기차고 탄탄할 때 지역경제에 바람이 일어난다"며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서초 골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예비 창업가 지원 교육 '서초골목든든' 참여자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