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이상규 경매락 대표(왼쪽)과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입학처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매락 제공
지난 11일 이상규 경매락 대표(왼쪽)과 이창우 숭실사이버대 입학처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매락 제공
경·공매 입찰 정보업체 경매락은 지난 11일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업무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매락과 숭실사이버대는 '전문가 교류 및 자문' 과 '부동산학과와 관련한 교육과정의 개발 및 공동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공매를 포함한 모든 부동산 투자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매락회원 특별장학 혜택’을 마련한다. 경매락 회원 중 숭실사이버대 신·편입자에게 학기 학점당 수업료의 3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이 적용된다. 향후 다방면의 학술정보와 관련 산업 정보를 교류할 것이란 설명이다.

경매락은 최근 11만 명의 개업 공인중개사가 있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국민은행에서 운영 중인 KB부동산과 업무협약을 했다. 경매락 관계자는 "숭실사이버대와 업무교류를 통해 부동산 관련 산업 공동연구를 하고 회원들에게 보다 신뢰성 있는 경·공매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