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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심은지 기자
    심은지 기자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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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파트값 14주째 뒷걸음질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14주째 뒷걸음질 치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경기 고양시 덕양구, 김포시 등 일부 지역 집값이 반등세를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1주 연속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다.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주(26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5% 떨어졌다. 14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 아파트값은 0.02% 내렸다. 전주(-0.03%)보다 낙폭은 다소 줄었다. 지난주 12주 만에 상승 전환한 송파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에도 0.01% 올랐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는 최근 20억3000만원에 손바뀜해 직전 거래가(19억8000만원)보다 5000만원 뛰었다. 현재 매도 호가는 17억8000만~22억원 수준이다.동작구, 중구, 용산구 등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 전환했다. 광진구도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은평구(-0.06%) 도봉구(-0.05%) 금천구(-0.05%) 등 서울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개발 호재가 있거나 정주 여건이 좋은 지역을 위주로 상승과 하락이 혼재돼 있다”고 설명했다.경기 지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06% 떨어졌다. 덕양구(0.04%) 여주시(0.03%) 김포시(0.02%)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승했지만 안성시(-0.17%) 시흥시(-0.15%) 광명시(-0.13%) 등은 내림세가 가팔랐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상승하며 작년 5월 넷째주 이후 41주째 뜀박질했다. 전주(0.04%)보다 상승 폭도 커졌다.서울에서는 성동구(0.16%) 광진구(0.12%) 노원구(0.12%) 용산구(0.11%) 동작구(0.11%) 등의 전셋값 강세가 두드러졌다. 매매 관망세로 실수요 상당수가 임대차시장에 머물면서 신축 아파트

    2024.02.29 17:31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현대건설이 경북 포항에 짓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조감도)을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가 상승세 속에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관심을 끈다.현대건설은 북구 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분양이 마무리됐고, 대형 타입(전용 101㎡) 일부 가구만 남았다.평균 분양가는 3.3㎡당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보다 낮게 책정됐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새 아파트 분양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736만원으로 2년 새 22.9% 올랐다.북구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조성되는 것도 관심 요인이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해맞이초에 갈 수 있다.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과도 가깝다. 반경 2㎞ 내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도 가깝다.포항 내에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수혜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에만 2차전지 분야에 5조9000억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도 특화단지 지정 때 2027년까지 총 12조1000억원의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심은지 기자

    2024.02.28 17:49
  • 현대건설, 국내 건설사 최초 재난안전신기술 인증 획득

    현대건설이 조강 콘크리트(일반 시멘트에 비해 빨리 경화하는 고급 시멘트)를 개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콘크리트 품질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현대건설은 나노입자 균질 혼합기술, 원재료 순도관리 등을 통해 빠르고 균일하게 초기 압축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조강 콘크리트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표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 강도를 빠른 시간 안에 확보해 시공 환경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조강 콘크리트는 동절기 공사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양생 시 10도 이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일반 콘크리트와 달리 5도 이상만 충족하면 된다. 24시간 이내에 5MPa(메가파스칼) 이상의 강도를 조기에 달성해 후속 작업을 신속히 할 수 있다.이 기술은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 주관의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실행 부문 우수상을 받았고 행정안전부의 '재난 안전 신기술 제2023-27호'로 지정됐다. 현대건설은 콘크리트 기술로 국내 최초로 재난 안전 신기술을 인증받았다.이 기술은 대곡-소사 복선전철 2공구, 힐스테이트 인덕원 베르텍스 등의 현장에 적용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원재료 생산과 제조공정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한 만큼 적용 현장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2024.02.28 14:25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29일 견본주택 열어

    현대엔지니어링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하 5층에서 지상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단지로 들어선다. 총 566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기준 △84㎡ A 242가구 △84㎡ B 244가구 △84㎡ C 8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단지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중앙초와 월평중, 울산서여자중, 학성중·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주변에 있다.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종로엠스쿨 입점이 확약됐다.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교육 특화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한 신정시장이 바로 단지 옆에 있고 롯데마트,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도 가깝다.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으로 공급된다. 모든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다. 2.4m의 높은 천장 높이와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 창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통합 팬트리를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모든 가구에 창고를 제공해 부피가 큰 캠핑, 레저용품 등 각종 짐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다.지능형 건축물 통합관리 운영시스템도 도입된다. 건물 내 에너지 소비량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과 '정보시스템통합(SI)'을 통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 기능, 안전, 건축환경, 에너지 관리 등 각종 설비시스템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점을 인정받아 경남권 최초로 지능형 건축물 1등급 예비 인증받았다.내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청약 당첨자는 같은 달 12

    2024.02.28 14:07
  • "3억짜리 아파트 3000만원이면 산다"…들썩이는 동네

    최근 전셋값이 강세를 이어가면서 경기 화성·수원 영통구, 인천 서구 등 일부 지역에서 일명 ‘갭투자’(전세를 끼고 집을 사들이는 투자 방식)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가계대출 규제,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매매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전셋값이 오르면서 매매가격과 전셋값 차이가 줄었기 때문이다. 전셋값이 내릴 경우 역전세(계약 당시보다 전셋값 하락)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7일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갭투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화성(4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인천 서구(39건), 경남 김해(39건), 충남 아산(37건), 수원 영통구(36건) 순이었다. 아실은 최근 3개월간 아파트를 매매한 뒤 직접 거주하지 않고 임대 목적으로 전·월세를 내놓은 계약을 갭투자로 집계한다.화성 병점동 ‘병점역에듀포레’ 전용면적 75㎡는 작년 12월 3억원에 매매된 뒤 바로 2억7000만원에 세입자를 구했다. 세금과 기타 비용을 제외하고 단돈 3000만원에 중소형 아파트를 사들인 것이다. 화성 향남읍 ‘화성발안우림필유’ 전용 84㎡도 지난 1월 3억2000만원에 팔린 뒤 4000만원 차이인 2억8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이뤄졌다.인천 서구 가정동 ‘진흥 2단지’ 전용 59㎡는 작년 12월 1억4500만원에 거래된 데 이어 한 달 후인 지난달 1억2600만원에 세입자를 찾았다. 매매가격과 전셋값 차이가 1900만원에 불과하다.매매가격과 전셋값 차이가 줄면서 갭투자가 잇따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이달 셋째 주(19일 기준)에 한 주 전보다 0.05% 하락하면서 1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 폭도 전주(-0.04%)보다 커졌다. 반

    2024.02.27 17:41
  • 현대건설, 포항 도심권에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현대건설은 경북 포항에 짓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보다 저렴하게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 단지는 포항 북구 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짜리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분양이 완료됐고, 대형 타입(전용 101㎡) 일부 가구만 남았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0만원으로, 최근 포항 도심권에 공급된 단지들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신축 아파트 분양가는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3.3㎡당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2년 새 22.9% 올랐다.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된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도 인근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에서 걸어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학교와 가깝다. 단지 반경 2㎞ 내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포항시 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가 지정되면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수혜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달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방문했다. 정부는 올해에만 이

    2024.02.27 13:41
  • "1만명 한꺼번에 몰렸다"…'20억 로또' 청약에 사이트 폭주

    최대 20억원대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로또 청약’ 아파트가 등장하면서 청약시장이 들썩였다. 서울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사진) 무순위 청약에 101만여 명이 몰렸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34·59·132㎡ 등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101만3456명이 신청했다. 면적별로 34㎡ 17만2474명, 59㎡ 50만3374명, 132㎡ 33만7608명이다.이 단지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6702가구로 구성됐다.이날 오전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청약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대기 인원이 1만 명 넘게 치솟았고, 사이트 접속 지연 사태까지 벌어졌다. 역대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6월 무순위 청약을 받은 흑석리버파크자이(전용 59㎡·1가구)는 82만9804명이 청약했다.이번 무순위 물량 분양가는 2020년 최초 분양 때와 비슷해 시세보다 6억~26억원가량 싸다. 전용 34㎡ 분양가는 6억7000만원이며 전용 59㎡와 132㎡는 각각 13억2000만원, 22억6000만원이다.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22억198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132㎡는 지난달 49억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다.일반 청약보다 문턱이 낮은 무순위 청약이란 점도 인기 요인이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보유 주택 수 등과 상관없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바로 전세 세입자를 구할 수 있다. 전세 시세는 매매 시세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인근 중개업소엔 전용 34㎡ 전세가 4억4000만~9억5000만원, 59㎡가 7억~12

    2024.02.26 17:35
  • 오피스텔 수익률 5% 넘었다…3년來 최고치 기록

    부동산 규제와 시장 침체로 하락세를 보이던 오피스텔 수익률이 최근 3년 이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사기 여파로 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월세를 선호하면서 임대료가 높아진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수익률은 지난달 5.27%를 나타냈다. 2020년 7월 4%대(4.75%)로 수익률이 떨어진 후 3년여 만에 5%대를 회복한 것이다.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작년 5월까지 마이너스 변동률(-0.01%)을 나타냈지만 같은 해 6월 0.03% 상승 전환한 후 지난달(0.07%)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오피스텔 임대료가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부터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전세 사기 여파가 꼽힌다.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전세 대신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작년 하반기(7월~12월) 전국 오피스텔 임대(전·월세) 거래량은 7만7663건으로, 이 중 월세 거래는 61%인 4만7452건으로 집계됐다.오피스텔 분양은 갈수록 줄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 5만6724실까지 분양됐던 오피스텔은 2022년 2만6500여실로 급감했다. 작년엔 1만6300여실로 줄었다. 올해는 분양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란 의견이 적지 않다. 원자잿값 인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로 오피스텔 공급 환경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임대 수요는 늘어나지만, 공급이 늘지 않는 수급 불균형 현상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1·10 부동산 대책'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준공되는 전용 60㎡ 이하(수도권 6억원, 지방 3억원 이하) 오피스텔은 취득세,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기로 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2024.02.26 10:32
  • 신생아 특례대출·보금자리론, 低利 금융상품 잇따라 출시…넓혀서 이사 갈 만한 곳은 어디?

    “신생아 특례대출을 적용받을 수 있는 9억원 이하 아파트(전용면적 85㎡ 이하)를 찾고 있어요.”작년 출산한 후 육아휴직 중인 김모씨(38)는 올해 들어 부푼 마음으로 이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안 그래도 아이 짐이 크게 늘어 골치 아프던 차에 연 1%대 대출로 넓은 집으로 옮겨갈 기회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사는 마포구에선 대출 9억원 이하 아파트를 찾기 어려워 다른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야 할지, 신생아 특례대출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정부가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 금융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수요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최저 연 1%대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상품 출시 첫날 사이트가 마비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작년 한 해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특례보금자리론도 지난달 30일 보금자리론으로 재출시됐다. ○자격 맞고 금리 유리한 상품은올해 첫선을 보인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와 1주택 가구(대환대출)에 대해 주택구입·전세자금을 저리에 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상은 주택 가액 9억원 이하, 전용 85㎡ 이하인 주택이다. 신청 시점에 아이가 태어난 지 24개월이 지나지 않아야 한다.대출 자격 요건을 크게 완화한 게 눈길을 끈다. 부부합산 총소득 기준이 연 1억3000만원 이하로, 기존 ‘내 집 마련 디딤돌대출(연 6000만원 이하)’ 대비 두 배를 넘는다. 순자산은 4억6900만원 이하여야 한다. 금리는 소득과 보증금에 따라 연 1.6~3.3% 수준이다.신생아 특례대출은 출시 첫날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려 사이트가 마비됐다. 1주일 만에 2조5000억원의 대출 신청

    2024.02.21 16:17
  • 막내 사원은 금수저?…월세내며 용산 역세권 오피스텔 산다는데

    “저는 월 100만원 주고 마포 오피스텔에 사는데, 회사 후배는 월 30만원에 용산 오피스텔에서 살고 있더라고요.”서울의 한 정보기술(IT) 업체에 다니는 김모 과장은 최근 회식 후 택시를 함께 탄 막내 사원을 집에 데려다주면서 깜짝 놀랐다. 공공임대주택에 살고 있다던 막내 사원이 용산 역세권의 한 새 오피스텔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막내 사원이 사는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안심주택(옛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2명이 한집에 함께 사는 셰어형 타입이라 월세가 30만원을 밑돈다. 김 과장은 “막내 사원에게 물어보니 모르는 사람과 사는 만큼 복불복이지만 본인은 룸메이트와 마주칠 일이 거의 없어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더라”며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막연한 선입관이 있었는데 사회초년생 때 알았더라면 몇 년간 살면서 종잣돈을 모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재테크 전문가들은 자산을 불리려는 20·30세대에게 "첫 시작은 종잣돈 모으기"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소액 투자가 어려운 부동산 시장에선 최소 몇천만원에서 1억원 정도는 모아야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뿐 아니라 실거주할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젊은 층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는 게 임대주택이다. 이 중 서울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민간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집을 구할 수 있는 만큼 알아두면 유용하다.   모집 전형 복잡하지만 …“아는 게 힘”공공임대주택은 주거 안정과 주거난 해소를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제공한다. 모

    2024.02.20 17:00
  • 거래절벽 탈출 신호?…지난달 서울 매매 2000건 돌파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만에 2000건대를 돌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양천구, 강동구 등의 정주 여건이 좋은 대단지가 거래량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작년보다 낮아진 데다 저금리로 제공하는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거래량 증가가 집값 반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 가뭄’ 해소되나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16일 기준 2058건으로 작년 10월(2337가구) 이후 3개월 만에 2000건을 넘겼다. 신고일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3000건에 가까운 거래량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2300건대로 주저앉은 뒤 11월(1843건)과 12월(1827건) 연속으로 2000건을 밑돌았다. 2022년 하반기와 작년 상반기 이어진 ‘거래 가뭄 현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 번졌다.올해 들어 거래량이 되살아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거래량 회복세는 송파구와 양천구, 강동구 등의 대단지가 이끌고 있다.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이날까지 거래량이 가장 많은 단지(임대 제외)는 잠실동 잠실엘스(13건)·리센츠(13건), 가락동 헬리오시티(13건) 등이 꼽혔다.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12건)이 뒤를 이었다.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10건), 양천구 신월동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0건), 신월시영(10건) 등도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이들 단지가 있는 지역은 교통과 학군이 좋아 실거주 수요

    2024.02.18 17:16
  • "여보, 잠실로 이사 갈까?"…석 달 만에 분위기 확 달라졌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만에 2000건대를 돌파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송파구, 양천구, 강동구 등의 정주 여건이 좋은 대단지가 거래량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작년보다 낮아진 데가 저금리로 제공하는 신생아 특례보금자리론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거래량 증가가 집값 반등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거래 가뭄’ 해소되나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16일 기준 2058건으로 작년 10월(2337가구) 이후 3개월 만에 2000건을 넘겼다. 신고일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3000건에 가까운 거래량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0월 2300건대로 주저앉은 뒤 11월(1843건)과 12월(1826건) 연속으로 2000건을 밑돌았다. 2022년 하반기와 작년 상반기 이어진 ‘거래 가뭄 현상’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 번졌다.올해 들어 거래량이 되살아나면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거래량 회복세는 송파구와 양천구, 강동구 등의 대단지가 이끌고 있

    2024.02.17 14:00
  • 전문건설공제조합, 조합원 대상 3000억 특별 융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자금난을 겪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3000억원 규모의 건설안정 특별융자에 나선다.전문조합은 6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문조합 조합원이라면 출자좌수 1좌당 20만원, 최대 1억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이율은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 금리를 기준으로 한다. 전문조합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0%에서 최고 0.6%까지 가산이율을 적용해 3개월마다 변동된다.전문조합은 최근 태영건설 등 종합건설사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여파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가 커지면서 조합원사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지원에 나섰다. 건설 현장의 원가 상승, 금리 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조합원이 늘어나면서 전문조합은 조합원 상생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특별융자를 하기로 결정했다.특별융자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다. 융자를 원하는 조합원은 법인등기부등본(개인사업자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국세 완납증명서 등을 준비하면 온라인 인터넷업무서비스(Ebiz)에서 별도 약정 절차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조합원사라면 해당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별융자는 융자 실행일로부터 1년 이내 일시 상환하는 것이 원칙이고 융자 상환기일에 융자를 대체하거나 연장하는 것은 불가하다.전문조합 관계자는 "부동산 PF 위기로 전문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문조합의 특별융자가 건설 현장의 자금경색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특별융자뿐 아니라 향후 조합원 배당 확대 등으로 유동성을 공급

    2024.02.16 13:55
  • "높은 서울 집값 더는 못 버텨"…작년 32만명이 경기·인천行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 인천 등으로 32만여 명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분양가와 주택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건자재값, 인건비 등의 인상으로 올해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탈(脫)서울’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15일 통계청의 ‘2023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총 32만531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기도와 인천 전입 인구는 각각 27만9375명, 4만5942명으로 조사됐다.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가 인접한 경기와 인천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용면적 84㎡인 서울 새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달 기준 평균 12억2000만원에 달한다.수도권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아지면서 청약경쟁률도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12월 경기 파주에 분양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1순위에서 평균 44.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서구에 공급한 ‘제일풍경채 검단 3차’도 1순위 경쟁률이 평균 44.48 대 1로 높았다.올해에도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새 아파트가 관심을 끈다. 두산건설이 이달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투시도)을 내놓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짜리 7개 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용인역과 기흥역은 각각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F 노선 신설이 예정돼 있다.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지정된 용인시 남사읍도 가깝다.DL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29 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2024.02.15 18:07
  • "높은 집값 더이상 못 버텨"…작년 32만명 서울서 짐 쌌다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 인천 등으로 30만명 이상이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분양가와 주택 공급 부족이 원인으로 꼽힌다. 건축 자잿값, 인건비 등의 인상으로 올해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탈(脫)서울' 행렬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14일 통계청 '2023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경기와 인천으로 전입한 인구는 총 32만531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서울에서 경기도로 전입한 인구는 27만9375명, 인천은 4만5942명으로 조사됐다.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자금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서울과 인접한 경기, 인천 지역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조사한 작년 12월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494만원으로, 3500만원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전년 동월(2977만원) 대비 17.37% 오른 가격이다. 전용면적 84㎡인 새 아파트 분양가가 평균 11억8000만원을 훌쩍 넘는 셈이다. 경기 지역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159만원으로 서울보다 약 64.08% 낮다. 인천은 3.3㎡당 1649만원 수준이다.최근 3년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7만8981가구로, 직전 3년(12만6212가구)보다 크게 줄었다. 올해 입주 물량은 1만56가구로 작년(3만136가구)의 3분의 1 수준인 만큼 수도권 신축 단지의 희소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경기 파주에 분양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는 1순위 평균 44.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인천 서구에 공급한 '제일풍경채 검단 3차'도 1순위 평균 44.4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올해에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고 서울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가 관심을 끈다. 두산건설은 이달 용인시 처인

    2024.02.15 14:14
  • 개발 호재에 인구 늘어난 원주·청주, 집값 훈풍 부나

    지방 인구 감소 시대에 유입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구 증가는 주택 잠재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도 첨단 산업단지 조성, 교통 인프라 개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방 중소도시(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제외) 중 2년 연속 인구가 유입된 주요 지역은 강원 원주시, 충북 청주시 상당·흥덕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와 아산·계룡·당진시, 전남 나주·광양시 등이었다.충청권의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충북 청주는 4개 구 중 두 곳(흥덕구, 상당구)이 2년 연속 인구가 늘었다. 흥덕구는 2022년 26만7000명에서 지난달 27만4000명으로 2년 새 7000명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당구도 19만4000명에서 20만 명으로 6000명 정도 유입됐다.충남 천안 동남구, 아산과 계룡, 당진 등도 인구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천안 동남구는 2022년 1월 25만5000여 명에서 지난달 25만7000여 명으로 2000명가량 증가했다. 아산(32만5000명→34만7000명), 당진(16만7000명→17만 명), 계룡(4만3000명→4만6000명) 등도 인구 증가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은 여러 산단이 분포한 데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계획을 밝히면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강원에선 원주(35만8000명→36만1000명)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늘었다. 전남 나주(11만6000명→11만7000명), 광양(15만1000명→15만2000명) 등도 10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유입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종합주택매매가격(아파트,

    2024.02.14 18:41
  • 지방 소멸이라는데…인구 증가한 도시, 집값 올랐나

    지방 인구가 갈수록 감소하는 와중에 유입 인구가 증가한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 그만큼 잠재 수요가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지방 소도시 중에서도 산업단지, 교통 인프라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방 소도시(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제외) 중 2년 연속 인구가 유입된 주요 지역은 강원 원주, 충북 청주 상당·흥덕구, 충남 천안 동남구·아산·계룡·당진시, 전남 나주·광양시 등이었다.충청권의 인구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충북 청주는 4개 구 중 2곳(흥덕구, 상당구)이 2년 연속 인구가 늘었다. 흥덕구는 2022년 26만7000명에서 지난달 27만4000명으로 2년 새 인구가 7000명가량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당구는 19만4000명에서 20만명으로 인구가 6000명 정도 추가 유입됐다.충남 천안 동남구, 아산과 계룡, 당진 등도 인구가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천안 동남구는 2022년 1월 25만5000여명에서 지난달 25만7000여명으로 2000명가량이 증가했다. 아산(32만5000명→34만7000명), 당진(16만7000명→17만명), 계룡(4만3000명→4만6000명) 등도 인구 증가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권은 여러 산단이 분포한데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선 계획을 밝히면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강원에선 원주(35만8000명→36만1000명)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늘었고 전남 나주(11만6000명→11만7000명), 광양(15만1000명→15만2000명) 등도 각각 1000명 정도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유입과 집값의 상관관계는 단기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2

    2024.02.14 13:53
  •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 여전히 높네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지난해 말 이후 매매시장 침체와 고금리로 경매 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다. 하지만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상위 10곳 중 9곳이 강남 3구 지역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감정가보다 높은 가격인 낙찰가율 100% 이상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12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86.2%로 작년 12월(80.1%)보다 6.1%포인트 상승했다.이는 경기, 인천 등 다른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 흐름과 대비된다. 경기 지역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83.4%로, 전월(84.3%) 대비 0.9%포인트 내렸다. 인천(84.2%)은 전월(80.6%)보다 3.6%포인트 상승했지만, 여전히 80%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반등한 배경엔 강남 3구 아파트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강남 3구 아파트는 서울 지역 낙찰가율 상위 10건 중 9건을 차지할 만큼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지난달 서울 지역에서 가장 낙찰가율이 높았던 물건은 강남구 수서동 까치마을 전용면적 50㎡짜리 물건이었다. 한 차례 유찰도 없이 1차 매각일인 지난달 25일 감정가 9억7900만원의 111%인 10억8600여만원에 손바뀜했다. 응찰자가 8명이나 몰렸다.지난달 9일 매각에 나선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전용 175㎡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감정가가 38억원에 이르는 고가 물건임에도 1차 매각일에 낙찰가율 106.3%에 팔렸다. 낙찰가는 40억5000여만원으로, 중개업소에 나온 매도 호가(42억~44억원)보다 최대 3억5000만원 낮다.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 96㎡도 지난달 24일 감정가

    2024.02.12 17:41
  • 15억짜리 광장동 아파트가 '반값'에…무슨 일인가 봤더니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설 연휴 이후 경매 시장에는 서울 송파·광진구, 경기 분당 등 인기 지역 부동산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신축급 아파트부터 고급 단독주택, 빌라까지 다양한 부동산이 투자자의 눈길을 끈다.1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광진구 광장동 신동아아파트(전용면적 84㎡)는 오는 19일 4차 매각일을 앞두고 있다. 감정가 14억9000만원짜리인데 네 차례 유찰돼 최저입찰가가 6억1000여만원까지 떨어졌다.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입주와 전입신고)을 갖춘 선순위 세입자가 있지만 보증금이 확인되지 않는다. 매수인이 보증금을 인수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임차인 보증금 여부를 확인한 후 입찰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성남 분당구 수내동의 파크타운(전용 135㎡)도 오는 25일 임의 경매로 진행된다. 세 차례 유찰돼 감정가(19억원)의 34% 수준인 6억5000여만원까지 최저입찰가가 낮아졌다. 이 물건 역시 선순위 임차인이 있지만 보증금을 알 수 없다.송파구 문정동의 한 빌라(전용 41㎡)는 오는 19일 매각이 예정돼 있다. 감정가는 3억1700만원이고 최저입찰가는 감정가의 3% 수준인 890여만원에 불과하다. 2021년 9월부터 17차례 매각이 진행됐지만, 매각이 이뤄지지 않았다.전세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강제경매를 신청한 사례다.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어 보증금 전액을 매수인이 따로 인수해야 한다. 총보증금이 3억9500만원에 달해 감정가(3억1700만원)를 크게 웃돈다.오는 20일에는 성북구 성북동의 대지 656㎡짜리 2층짜리 단독주택 경매가 예정돼 있다. 지하 주차장과 기사 대기실까지 갖춘 고급 주택이다. 정원에 9000만원 가치의 금송과 홍송이 심겨 있다. 감정가가 58억원

    2024.02.11 09:10
  • 전국 아파트값 11주 연속 하락…전셋값 다시 상승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아파트 가격이 11주 연속 뒷걸음질 쳤다. 경기 평택과 김포 등은 교통 호재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보합 전환한 아파트 전셋값은 다시 상승했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지난 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하락하면서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낙폭은 지난주와 같다.서울도 지난주와 동일한 -0.05%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도봉구(-0.11%), 노원구(-0.08%), 강북구(-0.06%) 등 일명 ‘노·도·강’ 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성북구(-0.08%)와 서대문구(-0.06%)도 비교적 하락 폭이 컸다. 강남구(-0.05%), 서초구(-0.05%), 송파구(-0.04%) 등 강남 3구도 매수세 위축이 이어지고 있다.수도권에선 교통망 개선 호재 지역이 꿈틀거리고 있다. 인천(-0.05%)과 경기(-0.08%)의 내림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 서구(0.01%), 평택(0.01%), 김포(0.03%), 고양 덕양구(0.07%)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김포는 3주 연속, 인천 서구와 평택, 덕양구는 2주 연속 올랐다. 광역급행철도(GTX) 노선 연장안,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안 등에 따른 기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지난주 29주 만에 상승세를 멈춘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1% 오르며 다시 상승 전환했다. 지방은 지난주에 비해 0.03% 내리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전세시장이 강세를 띠며 평균 변동률을 끌어올렸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라 한 주 전(0.06%)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특히 성동구(0.26%), 광진구(0.16%), 서대문구(0.16%), 은평구(0.15%), 동대문구(0.1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매시장 불확실성으로 매수 대기자가 전세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ldquo

    2024.02.08 16:50
  • '두산위브더제니스 용인' 568가구 공급

    두산건설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투시도)을 선보인다.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에버라인을 통해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 기흥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F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다음달께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에버라인 삼가역~시청·용인역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역북지구(4076가구)를 비롯해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5256가구)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4851가구가 들어서 처인구 최대 주거 벨트로 탈바꿈한다.반경 1㎞ 내 용인시청이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같은 행정기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병설유치원, 삼가초 등이 가깝다.단지 남측에는 부아산이 있다. 북측으로는 금학천이 흐르고 있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기부채납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일부)이 적용된다. 철재 난간 대신 유리 난간을 적용해 실내에서 막힘 없이 바깥을 내다볼 수 있도록 했다.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반도체 허브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가 구축될 계획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일반산업단지 내 역사공원에 전시관을 신축할 예정이다.비규제지역에 공급돼 6개월 이후 분양권을 팔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심은지 기자

    2024.02.08 16:49
  • 분당 야탑동에 20년 만에 새 아파트

    금호건설이 성남시,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시공 공공분양 아파트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조감도)를 이달 선보인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이 단지는 야탑동 134의 1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 동, 242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전용면적 74·84㎡)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면 청약할 수 있다. 전체 물량의 70%가량이 특별공급으로 나온다.단지 앞에는 야탑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있어 서울 강남과 판교 등으로 오가기 편하다.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있다.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가 가까이 있다. 수인분당선 야탑역 인근엔 홈플러스, NC백화점 같은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성지공원과 탑골공원에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금호건설 관계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은 개발 용지가 드물다”며 “야탑동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여서 희소성이 높은 데다 분양가 상한가 적용돼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심은지 기자

    2024.02.07 17:47
  • 시장 침체·고금리에 경매 3년 만에 최다

    고금리와 주택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2800여 건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이후 3년2개월 만의 최대치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2862건으로, 지난해 12월(2233건)에 비해 28.2% 증가했다. 이는 2020년 11월(3593건) 후 가장 많은 수치다.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도 전달(215건)보다 45.6% 증가한 313건으로 집계됐다. 서울 역시 2015년 6월(358건) 후 처음으로 월 300건을 넘겼다.낙찰률(경매 물건 중 낙찰된 물건 비율)은 다소 반등했지만, 여전히 30%대에 머물고 있다. 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률은 38.7%로 전달(38.6%)과 비슷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달보다 1.5%포인트 오른 83.2%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 수는 8.3명으로 전달(7.0명)보다 1.3명 늘었다.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7.7%로 전달(29.8%)보다 7.9%포인트 상승했다. 여러 차례 유찰됐던 아파트가 지난달 소진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전체 낙찰가율은 86.2%로 전달(80.1%)보다 6.1%포인트 올랐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면서 전체 낙찰가율 상승을 이끌었다. 평균 응찰자 수는 9.0명으로 전달(6.1명)보다 2.9명 늘었다.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매 물건은 한동안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대출이자를 갚지 못한 집 소유자가 늘면서 경매 아파트도 증가하고 있다”며 “금리가 높은 수준이어서 경매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심은지 기자

    2024.02.07 17:46
  • 서울 성내·이문 등 1246가구…경기 평택·용인 GTX 수혜 관심

    이달 수도권에선 1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일반에 나온다. 작년 2월(3940가구)보다 4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통상 2월은 설 연휴가 끼어 있어 비수기로 꼽힌다. 올해 초 태영건설 워크아웃 등으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가 잇따라 공급에 나선 영향이라는 분석이다.정부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안 발표로 교통 인프라 개선 지역에 대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달 1만4000여 가구…작년보다 3.7배↑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수도권에서는 총 19곳, 2만39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1만445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8013가구로 가장 많다. 인천과 서울이 각각 5194가구, 1246가구 나온다.서울은 메이플자이(신반포4지구)를 포함해 5개 단지, 총 5079가구(일반분양 1246가구)가 공급된다. GS건설이 짓는 메이플자이는 서초구 일대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 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재건축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강동구에서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그란츠 리버파크’도 이달 나온다. 강동구 성내5구역에 들어서는 지상 최고 42층, 407가구의 고급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전용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가깝다.동대문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를 공급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1개 동, 594실(전용 24~52㎡)

    2024.02.07 16:31
  • 매매시장 침체에…아파트 경매건수 3년 2개월 만에 최다

    고금리와 매매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가 28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1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최대치다.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건수는 2862건으로, 전월(2천233건) 대비 28.2% 증가했다. 이는 2020년 11월(3593건)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서울 아파트 경매 건수도 313건으로 전달(215건)보다 45.6% 늘었다. 서울 역시 300건을 넘기는 2015년 6월(358건) 이후 처음이다.전국 아파트 평균 낙찰률은 38.7%로 전달(38.6%)과 비슷했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달보다 1.5%포인트 오른 83.2%로 나타났다. 평균 응찰자 수는 8.3명으로 전달(7.0명)보다 1.3명 늘었다.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37.7%로 전달(29.8%)보다 7.9%포인트 상승했다. 여러 차례 유찰됐던 아파트 다수가 지난달 소진된 영향이라고 분석이다. 서울 낙찰가율은 86.2%로 전달(80.1%)보다 6.1%포인트 올랐다. 평균 응찰자 수는 9.0명으로 전달(6.1명)보다 2.8명 늘었다.매매 시장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경매 물건은 한동안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대출이자를 갚지 못한 집 소유자들이 늘면서 경매에 나온 아파트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증가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2024.02.07 15:51
  •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2월 분양 나서

    두산건설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7개 동, 568가구로 구성된다. 삼가역을 이용해 수인 분당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기흥역까지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근 기흥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F 노선이 신설될 계획이다. GTX-A노선 용인역 개통도 예정돼 있다.현재 에버라인 삼가역~시청·용인역 일대는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4076가구)을 비롯해 역삼구역 도시개발사업(5256가구)이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4851가구의 처인구 최대 주거 벨트가 조성된다.단지 반경 1㎞ 내에 용인시청이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등 다양한 행정기관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삼가초 병설 유치원, 삼가초등학교 등이 가깝다.단지 남측에는 부아산이 있고, 북측으로는 금학천이 흐르고 있다. 단지 내 일부 부지를 기부채납해 공원으로 조성한다. 모든 가구가 남측 향 위주로 배치됐다.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일부)이 적용된다. 철재 난간 대신 유리 난간을 적용해 조망을 막힘없이 볼 수 있도록 했다.현재 용인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한 반도체 허브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특화 단지가 구축될 계획이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역사공원에 전시관을 신축할 예정이다.비규제지역에 공급돼 6개월 이후 분양권을 팔 수 있다. 실거주 의무도 적용

    2024.02.07 13:49
  • 성남시·금호건설, 이달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 공공분양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 분당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다.이 단지는 경기 성남시 야탑동 134의 1에 지하 3층 ~ 지상 21층, 4개 동, 242가구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전용면적 74·84㎡)로 이뤄졌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된다. 민간 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이면 청약할 수 있다. 모든 가구의 70% 수준이 특별공급된다.단지 앞에는 야탑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이 있어 서울 강남과 판교 등 주요 도심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있다.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다. 수인 분당선 야탑역 인근엔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성남아트센터, 탄천종합운동장 등 인프라를 갖췄다. 성지공원과 탑골공원에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다.금호건설 관계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이 추진 중으로 땅이 귀하다 보니 신축 아파트 찾기가 힘들다"며 "야탑동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고 합리적 분양가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

    2024.02.07 10:39
  • "단순 건설사 넘어 위대한 가치 창조"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넥스트 HEC)을 공개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위대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미의 슬로건 ‘CREATE THE GREAT’를 제시했다. 유형의 가치인 건물과 시설 외에 무형의 가치인 에너지와 서비스까지 아우르고, 최고 품질과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설명이다.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사진)는 “최종 목적지는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가 아니다”며 “미래 50년의 나아갈 방향은 새로운 가치 창조”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 패러다임을 건물이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목적물 전달’에서 경제, 인류, 자연 등 삶 전반에 가치를 전하는 ‘가치 제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플랜트·인프라 설계 전문회사인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설립된 뒤 1982년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바꿨다. 2006년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된 후 2014년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4위 종합건설사로 올라섰다.심은지 기자

    2024.02.06 18:48
  •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100년 기업 도약’ 위한 미래 비전 공유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인 'NEXT HEC'를 공개했다.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날 기념식에서 미래 비전인 'NEXT HEC'를 통해 향후 50년간 현대엔지니어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슬로건은 'CREATE THE GREAT'이다. 'CREATE'는 유형의 가치인 건물과 시설뿐만 아니라 무형의 가치인 에너지와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GREAT'는 가장 완벽하게 여겨지는 상태인 '이상(理想)'을 표현한 단어다.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홍 대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최종 목적지는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가 아니다"며 "미래 50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종합건설사를 초월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 이상 건설에만 얽매이지 않고, 우리의 경영 패러다임을 건물이나 시설 등을 공급하는 '목적물 전달'에서 경제·인류·자연 등 우리 삶 전반에 가치를 전하는 '가치 제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1974년 플랜트·인프라 설계 전문회사인 현대종합기술개발로 설립됐다. 1982년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을 했다. 2006년부터는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토대로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됐다. 이후 2014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를 흡수합병해 플랜트·인프라·건축·자산관리 등으로 사업영역

    2024.02.06 15:43
  • 현대건설, 설 명절 앞두고 상생과 나눔경영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상생과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경로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했다.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소득 가구에 식자재 및 건강식을 지원하는 '행복 플러스 사랑의 건강식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총 1374가구를 지원했다.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현대건설은 협력사들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및 납품 대금을 설 연휴 이전으로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올해는 900여 개 협력사에 총 6000억여 원의 대금이 지원된다. 이는 최근 3년간 가장 큰 규모이다. 현대건설이 소속된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했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3766억 원, 1조 9965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 공사대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2024.02.0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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