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트럼프, 푸틴에 머리 조아려…난 굴복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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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도망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할 방침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례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공격받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내 전임자는 푸틴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러시아의 지도자에게 머리를 조아렸다"며 "나는 푸틴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를 촉구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례 국정연설에서 "자유와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공격받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내 전임자는 푸틴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러시아의 지도자에게 머리를 조아렸다"며 "나는 푸틴에게 머리를 조아리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푸틴은 우크라이나에서 멈추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의회에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처리를 촉구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