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적토마' 미토마,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은 27일(이하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토마가 시즌 아웃됐다"고 발표했다.
브라이턴의 로베르토 데 체르비 감독은 "미토마는 허리 부상이다.
이 때문에 지난 에버턴전에도 결장했다"며 "중요한 문제다.
(복귀까지) 2∼3개월 정도 걸릴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토마는 지난 18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3-2024 EPL 25라운드 경기에서 거친 태클을 당했고, 이 여파로 에버턴과의 26라운드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브라이턴은 28일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와 2023-20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황희찬과 미토마의 한일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관심을 모았으나 미토마의 시즌 아웃으로 무산됐다.
미토마는 올 시즌 EPL 19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려 브라이턴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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