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설 맞아 3000만원 기탁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전국 체전 성공 기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도 차츰 감소해 아쉬움이 크다"며 "어려운 이웃들도 걱정 없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업계 처음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인공지능(AI) 상담 로봇을 운영하는 등 국내 최대의 연안 여객선사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 우수선사 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카페리 분야에서도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목포=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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