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가운데)이 지난 5일 전남 목포시에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가운데)이 지난 5일 전남 목포시에 이웃사랑 성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이 지난 5일 전남 목포시에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매년 목포시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창사 25주년을 맞아 전국 체전 성공 기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 활동도 차츰 감소해 아쉬움이 크다"며 "어려운 이웃들도 걱정 없는 행복한 설 연휴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업계 처음으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지능형 인공지능(AI) 상담 로봇을 운영하는 등 국내 최대의 연안 여객선사 자리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 우수선사 분야 우수상을 받았고 카페리 분야에서도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

목포=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