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농산물도매시장 설 앞두고 사과 등 9천t 공급
(인천=연합뉴스) 인천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음 달 9일까지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두 시장은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사과와 배 등 9개 품목을 지난해 9천78t보다 10% 이상 늘린 9천990t가량 공급할 예정이다.
또 설 직전 주말인 다음 달 4일은 애초 정기휴무일이지만 정상영업을 하고 마감 시간도 오후 5시까지로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한다.
이재휴 삼산 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성수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미취업 청년에 자격증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로 1인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사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4천155명이 지원받을 수 있고,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신청자는 국가기술자격 시험뿐만 아니라 토익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응시료를 지원받는다.
인천청년포털(https://youth.incheon.go.kr/)에서 증빙서류와 결제영수증 등을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규석 인천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응시료 지원이 미취업 청년들에게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