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한우부터 실속형까지'…호텔업계, 설 선물세트 봇물
호텔업계가 설을 맞아 선물세트를 잇달아 출시했다.

호텔신라는 2024 설 선물세트를 다음 달 2일까지 더 신라숍과 전화로 주문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한우, 굴비 등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상품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호텔신라는 전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70만∼200만원의 설화 한우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가 높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0일까지 SSG닷컴에서 설 선물세트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100여개로 한우와 각종 수산물부터 조선호텔 모듬 딤섬, 조선호텔 김치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가 본 판매 기간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더 조선호텔, SSG닷컴 등의 온라인 몰을 비롯해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등 주요 점포 7개 점에서 만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다음 달 1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설 선물 세트 주문을 받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39종으로 요리장들이 전문가의 안목으로 구성한 셰프 초이스 외에 특선 차례상, 와인 세트 등 다양하다.

'200만원 한우부터 실속형까지'…호텔업계, 설 선물세트 봇물
롯데호텔앤리조트도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 울산의 델리카한스와 온라인을 통해 다음 달 8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한우 세트의 경우 200만원짜리 'BMS NO.9 시그니처 1호', 33만원짜리 한우모듬, 40만∼10만원짜리 횡성한우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강남점, 인천점, 부산본점 4곳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육류 세트부터 가정 간편식 등 57종의 설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워커힐은 환경 보호를 위해 이번 설 선물세트에 워커힐 보냉 가방과 자연 분해 종이상자인 그린 박스를 적용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