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트코리아는 지난 11월 30일 ‘2023 KoEF-GMEP US FUNDING TRACK’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판교 호텔에서 진행된 데모데이는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는 참여기업의 IR 발표 및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데모데이 참여기업은 제이엘스탠다드(AI 콘텐츠 제작사),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푸드테크 로봇키친 플랫폼), 플립션코리아(AI기반 기업 광고용 버추얼 휴먼 제작 솔루션), 왓섭(AI 기반 구독 관리 핀테크 서비스), 세이브앤코(FemTech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AIB) 등 기술력과 제품의 수준이 즉시 해외진출이 가능한 총 5개사가 IR 발표를 진행했다.

벌트코리아는 이들 기업들의 IR 발표 평가를 위해 국내 및 미국 VC&AC 총 40여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 참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평가를 위해 국내 VC들은 현장 참석했으며, 미국 VC들은 온라인 원격 참여를 통해 각 기업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평가를 진행했다.

국내에서는 메타인베스트먼트, Red Rock Capital, 나눔엔젤스, Tristar Ventures 등 다수의 투자사에서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활발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성, 해외진출 역량, 기업 역량 등을 공정하게 심사하여 우수 기업 3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본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LOI 3건이 체결 진행됐다고 벌트코리아는 밝혔다.

데모데이 결과 영예의 대상은 왓섭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 우수상은 플립션코리아가 수상했다.

지민규 벌트코리아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국내 우수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및 투자 교류의 시작점으로 보며, 지속적인 팔로우업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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