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청약할까말까 : 반도체 장비기업 워트, 예상수익 75%

※<청약할까말까>는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과 마켓인사이트가 최근 상장한 공모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관 경쟁률과 확약 비율, 공모가 상단 이상 경쟁률 등을 분석하고, 청약 당일 투자자들에게 투자 매력 지수를 제공합니다.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 반도체 장비기업 워트, 예상수익 75%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 반도체 장비기업 워트, 예상수익 75%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 반도체 장비기업 워트, 예상수익 75%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 반도체 장비기업 워트, 예상수익 75%
[마켓PRO] 청약할까말까 : 반도체 장비기업 워트, 예상수익 75%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16일부터 이틀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투자 시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75%로 예상됐다.

워트는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격 범위(5000~5600원)의 하단 대비 30% 상향 조정한 65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 총 1907개 사가 참여해 793.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99.97% 이상이 희망 가격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의무보유확약기관수는 231곳, 확약 비율은 10%였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47억원, 상장 후 유통가능주식수는 34%다.

공모주 플랫폼 일육공이 평가한 투자매력지수는 77점이었다. 수요예측 경쟁률과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비슷한 점수를 받은 공모주의 수익확률은 100%, 평균 수익은 75%다.

최소청약주식수는 20주, 증거금으로 6만5000원이 필요하다. 키움증권에서 청약할 수 있다.

워트는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온습도 제어 장비인 THC다. 오류 발생 건수를 낮춰 유지 보수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은 지속 성장을 위한 차세대 THC 개발 등 연구개발과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생산시설 신축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워트는 17일까지 일반청약을 받고 19일 공모주 배정과 증거금 환불을 거쳐 오는 26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