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미국시장 수출길 넓혔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휴대용 가스레인지·프라이팬, 홍삼 제품, 조미김 등을 생산하는 금산·홍성·천안·당진·계룡·서산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리랑축제에도 구기자차, 키조개국, 사과국수·소금 등 논산·금산·예산·보령·청양·아산지역 10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충남도 방문단은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홍보에 앞장서며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전 부지사는 "충남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출액 1천억달러를 달성했지만, 올해는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을 받아 수출이 부진해진 상황"이라며 "세계 1위 경제규모를 보유한 미국은 충남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 공략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내년 LA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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