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오전 안개 주의…낮 최고 25도
한가위이자 금요일인 29일 대전·세종·충남은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이날 오전 충남 서해안(서천, 서산 등), 내륙(천안, 부여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이 밖에 대부분 지역에서 1∼2㎞ 내외의 안개가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가시거리는 서천 70m, 천안 100m, 서산 140m, 공주 280m, 세종 560m, 논산 950m, 대전 1600m 등이다.

장항항 등 충남 남부 연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고,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전 17.8도, 세종 17.1도, 천안 17.6도, 홍성 16.9도, 보령 18.1도, 서산 17.4도 등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 기온은 24∼2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보통'이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을 중심으로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서해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 기사는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인 자연어처리기술(NLP)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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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