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문 디 이스트, 원주 도심권·혁신도시 '더블 생활권' 매력
동문건설이 강원 원주시 관설동에서 아파트 ‘원주 동문 디 이스트’를 공급한다. 원주 도심권 및 혁신도시와 가까워 두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이라는 평가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1개 동, 873가구(전용면적 80~115㎡) 규모로 조성된다.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원주프리미엄아울렛, 원주의료원 등 도심에 있는 인프라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세인트병원, 메가박스 등 혁신도시에 있는 편의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옆엔 원주천 산책로가 있다. 관설초와 영서고 등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원주 동문 디 이스트, 원주 도심권·혁신도시 '더블 생활권' 매력
중앙고속도로와 19번 국도 인근에 있어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시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향후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관설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5년 예정)까지 완료되면 반곡·관설동 등 원주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부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 향 배치·일부 가구 제외) 설계가 적용된다. 일부 가구는 원주천과 치악산, 백운산 등의 조망권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외부에는 산책로와 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해 공원형 단지로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작은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동문건설은 최근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째깍악어 키즈센터’를 유치해 입주 후 2년간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무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단지 내 상업시설에 대치누리교육을 유치해 입주자가 서울 강남권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구당 자녀 한 명 기준으로 입주 후 2년간 수강료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운동 서비스인 ‘후케어스’도 단지 안에서 2년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하고 계약금 5% 이자도 지원한다.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