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이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경기 양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아미 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이 2일 오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비행장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드론을 활용한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 체계 시연과 육군 항공 축하비행, 1군단 태권도 시범,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 등이 진행됐다.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특히, 민·관·군 화합 드론 날리기에서는 드론 900여대가 활주로에서 동시에 이륙하는 진풍경을 선보였다.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픽! 양주] 2023 아미 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개막식에서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드론이 핵심전력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지상작전사령부는 국방혁신 4.0과 연계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전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4일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에는 최신 드론과 로봇 관련 전시 부스와, 한국군과 미군의 전투 장비 체험장도 운영된다.

(글, 사진 = 임병식 기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