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치(18만명)를 대폭 상회하며 미국 노동시장의 과열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25만3000명으로 전월의 23만6000명보다 늘어났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18만명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미국의 4월 실업률은 예상치인 3.6%보다 0.2% 낮은 3.4%를 기록했다. 이날 미 경제매체 CNBC는 미국의 실업률이 지난 1969년 이후 54년 만에 가장 낮다고 전했다.
美 4월 비농업 고용 25만3000명↑…실업률 54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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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