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초간단 자가 설치 창문형 에어컨 출시…특허 출원
파세코가 창문형 에어컨 35만대 판매라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1분 만에 자가 설치가 가능한 5세대 창문형에어컨 '프리미엄2'와 작은 창에도 설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미니'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드라이버 같은 도구 없이 손만으로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이지락 시스템'과 거실이나 안방의 통창까지도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이지핏 시스템'을 적용해 어느 곳에나 1분 만에 직접 설치할 수 있다고 파세코는 설명했다.

파세코는 "지난해 드라이버로 조여야 하는 볼트를 9개에서 1개로 줄이는 5분 설치 제품을 선보였는데 올해는 볼트 1개마저도 없앤 원터치 고정 방식의 이지락 시스템을 구현했다"며 "해당 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라고 소개했다.

파세코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창틀의 재질 및 두께에 상관없이 미닫이 창문이면 모두 설치가 가능하다"며 "거실에 있는 통창처럼 추가 키트를 연결해야 할 때도 이지핏 시스템을 통해 레버를 돌려 단 몇초면 조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형 창문형 에어컨인 프리미엄 미니는 창문 높이가 77cm 이상 되면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