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트르 더 에듀, 검단신도시 781가구…혁신평면 설계
대방건설이 다음달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에서 ‘디에트르 더 에듀’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검단신도시에서 디에트르 브랜드로 3차까지 분양을 마쳤다. ‘디에트르 더 에듀’까지 공급이 마무리되면 검단신도시 내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디에트르 더 에듀, 검단신도시 781가구…혁신평면 설계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11개 동, 781가구(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혁신평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이 다양한 게 특징이다.

단지는 LG그룹 등 기업이 밀집한 서울 마곡지구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인근 검단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 추진 중이다. 검단~경명로 간 도로와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모두 계획돼 있다. 인근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안이 검토되고 있다.

주변에는 금정산뿐만 아니라 근린공원이 예정돼 주거 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커낼 콤플렉스(예정), 넥스트 콤플렉스(예정) 등 인프라가 조성되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해진다.

단지에는 6.1m에 달하는 광폭 거실과 넓은 서비스 면적 등 대방건설의 혁신평면설계가 적용된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있다. 실내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2.08대로 계획돼 있다. 그동안 검단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구당 주차 규모가 가장 크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