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라이트 공모전 대상에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
교보문고 웹문학플랫폼 '창작의날씨'는 파라미터(강혜림) 작가의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을 제1회 서치라이트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특별인사고충처리TF팀'은 죽어서도 회사를 떠나지 못하는 영혼들의 사연을 해결하는 인사고충처리팀의 활약을 다룬 판타지물이다.

심사위원단은 독특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서사가 더해져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췄다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문 워커: 달로 간 유배자들', '사건의 지평선', '주소가 없는 마을' 등 3편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8편이 뽑혔다.

수상작들은 총 1억원의 상금과 함께 창작의날씨가 위촉한 전문위원과의 1:1 멘토링을 거쳐 전자책(E-book)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또한 교보문고와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의 검토를 거쳐 별도 선정된 작품은 종이책으로 출판되거나 영상화 개발이 진행될 계획이다.

서치라이트는 교보문고가 주최·주관하고 메리크리스마스가 후원하는 연재형 소설 공모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