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인사위, 상반기 인사 논의…'간부 전보 최소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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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현안 수사에 '조직 안정' 방점…이달 말 발표
법무부는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내달 초로 예정된 상반기 검찰 정기 인사 기준을 논의했다.
1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평검사 인사의 규모와 경향 교류 원칙, 지방청 권역별 분산배치, 기획부서 편중 근무 제한 등을 논의했다.
일선 기관장의 인사 의견을 존중해 우수 검사들의 인사 희망을 반영하고, 질병·출산·육아 등 개별 사정에 따른 고충도 인사에 고려하기로 했다.
고검 검사급 중간 간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직제 개편으로 인한 보직 신설이나 사직에 의한 공석 발생, 외부 기관 파견 검사 교체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전보 인사를 단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의 승진·전보 인사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검장급 자리 가운데엔 대검 차장검사, 서울·대전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4자리가 비어있다.
검사장급 보직 중엔 법무부 법무실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자리가 공석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각종 현안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조직 안정 차원에서 간부급의 승진·전보 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법무부 법무실장 자리에만 '원포인트 승진'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검찰은 이달 말 인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임 일자는 내달 6일이다.
/연합뉴스
1시간가량 이어진 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평검사 인사의 규모와 경향 교류 원칙, 지방청 권역별 분산배치, 기획부서 편중 근무 제한 등을 논의했다.
일선 기관장의 인사 의견을 존중해 우수 검사들의 인사 희망을 반영하고, 질병·출산·육아 등 개별 사정에 따른 고충도 인사에 고려하기로 했다.
고검 검사급 중간 간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직제 개편으로 인한 보직 신설이나 사직에 의한 공석 발생, 외부 기관 파견 검사 교체 등을 고려해 최소한의 전보 인사를 단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의 승진·전보 인사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고검장급 자리 가운데엔 대검 차장검사, 서울·대전고검장, 법무연수원장 등 4자리가 비어있다.
검사장급 보직 중엔 법무부 법무실장, 사법연수원 부원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자리가 공석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각종 현안 수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조직 안정 차원에서 간부급의 승진·전보 인사는 소폭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장기간 공석으로 남아있던 법무부 법무실장 자리에만 '원포인트 승진'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검찰은 이달 말 인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부임 일자는 내달 6일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