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으로 지난해에는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원주시 홍보대사 됐다
전통가요 지킴이 가수 조명섭이 강원 원주시의 홍보대사가 됐다.

위촉식은 24일 원주시청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명섭은 2019년 KBS2TV 노래가 좋아 특별프로그램 '트로트가 좋아'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제26회 KBS 연예대상 핫이슈 예능인상을 받는 등 활발한 방송 출연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주 봉대초, 반곡중, 원주공업고 등 학창 시절을 원주에서 보낸 조명섭은 지난해 원주시 관광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면서 원주의 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앞서 지난 23일 조명섭 공식 팬카페 '에밀스' 회원 30여 명은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4천 장과 원주 쌀 토토미 4㎏짜리 100포를 후원했다.

이는 조명섭의 홍보대사 위촉 및 데뷔 3주년을 기념하고자 한 지역사회와의 나눔 활동 동참 차원이다.

조명섭은 "한국의 음악과 원주시를 더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홍보대사로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통가요 지킴이' 조명섭 원주시 홍보대사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