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vs LGU+, 유아교육전서 아동콘텐츠 홍보경쟁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영유아 교육전시회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SKT와 SKB는 '아이 러브 잼'(아이♥ZEM) 캠페인 일환으로 5개 구역에서 체험 콘텐츠 12개를 운영한다.

잼(ZEM)은 SKT·SKB가 공동 운영하는 유·무선 통합 아동 서비스 브랜드다.

두 회사는 모든 방문객에게 캐릭터 가방과 풍선을 증정하고, 퀴즈 이벤트를 열어 워커힐 호텔 숙박권, 가족사진 촬영권 등을 상품으로 제공한다.

'캐리와 친구들의 잼잼댄스 공연', '다니 유치원과 함께하는 잼잼 유치원 놀이수업' 등 영·유아 콘텐츠도 현장에서 선보인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에서 고객들을 만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앞으로도 ZEM이 부모·아이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T·SKB vs LGU+, 유아교육전서 아동콘텐츠 홍보경쟁
3년 만에 전시에 참여한 LG유플러스는 270㎡ 규모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아동 전용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장과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 1개월 무료 체험을 신청하면 캐릭터 '유삐와 친구들' 액세서리 세트를 제공하고, LG유플러스 이용자 또는 아이들나라 온라인 커뮤니티 '아지트' 이용자에게는 청담러닝과 에그스쿨 교재를 선착순 증정한다.

서비스 1개월 무료체험을 한 뒤 유료 구독으로 전환한 고객 가운데 3명을 선정해 300만 원 상당의 명품 숄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부모들의 최대 고민인 자녀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한 전시회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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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