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만 운영하는 나이트 부띠크 매장…바르도, 세계 최초로 선봬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서울 강남 압구정에 저녁 시간에만 운영하는 부띠크 매장이 선을 보인다.

럭셔리뷰티 브랜드 바르도가 오는 11월 플래그십 스토어 '나이트 부티크 서울'을 강남 압구정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바르도 '나이트 부티크 서울'은 오후5시부터 새벽2시까지 운영되며, 밤10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는 웰컴드링크로 샴페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르도 '나이트 부티크 서울'은 과거 카페와 라운지 운영을 경험으로, 데커던트 한 '립'이미지와 어울리는 나이트 부티크 컨셉으로, 바르도의 센슈얼한 디자인이 강조된 2022 F/W 및 2023 S/S 시즌의 언더웨어, 애슬레져 웨어, 스윔웨어와 함께 고기능성 스킨케어 올인원 제품라인 AIO 컬렉션도 함께 선보인다.

'낮에만 활동을 해야할까?' 라는, 기존의 일반적인 상점의 공식을 깨는, '룰을 의심하고 룰을 만든다'는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한 이색매장으로 밤에 쇼핑을 즐기는 많은 이들의 니즈를 채워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바르도는 국내 나이트 부티크 오픈과 비슷한 시기에, 연내 프랑스 파리 명품 브랜드 거리로 유명한, 생오노레 지역에 '부티크 파리' 오픈을 준비중에 있다.

한편 바르도는 GUCCI CEO 를 역임한 로버트 폴레 (Rober Polet )가 탄생시키고, 랜도 & 피치가 디자인에 참여,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8개 부문을 석권한 브랜드로, 프랑스 파리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 일본, 미국지사를 설립 후, 센슈얼 한 로고 및 패턴 디자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