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자이 더 스카이, 제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생활인프라 완비
GS건설이 충북 제천에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제천 미니복합타운 D1 블록에 공급하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가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 동 713가구(전용면적 79~112㎡)로 건립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9㎡ 64가구 △84㎡A 215가구 △84㎡B 106가구 △84㎡C 175가구 △84㎡D 31가구 △101㎡ 61가구 △112㎡ 61가구 등이다.

제천자이 더 스카이, 제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생활인프라 완비
단지는 제천시가 신월동 일대에 추진하는 제천 미니복합타운 내 들어선다. 이곳에는 공공청사,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 유치원, 업무복합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단지 남측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백곡산, 용두산, 의림지 등 자연친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으로 중앙고속도로 제천나들목(IC),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5번 국도, 38번 국도 등의 광역도로망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용두대로, 제천북로 등과 가까워 차량을 통해 제천 지역 내 이동이 쉽다.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제천 제1·2일반산업단지(바이오밸리)가 있다. 제천 제3일반산업단지도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금성테크노빌, 송학테크노빌, 대림세라믹단지, 강저테크노빌 등 제천농공단지(테크노빌)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부 가구는 서비스 면적을 늘리기 위해 3면 개방형 혁신 평면이 적용된다. 또 1층 필로티 설계로 단지 내 개방감을 높인다. 남쪽 전면동 상층부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주민운동시설, 사우나, 도서관, 스쿨버스존 등 입주민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 금액을 충족하면 얻을 수 있다. 유주택자와 가구원도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분양권 전매는 3년 이후 가능하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