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강원, 스웨덴 U-20 대표 출신 센터백 케빈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스웨덴 출신의 센터백 케빈 얀손(22·등록명 케빈)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 20세 이하(U-20) 대표 발탁 경험을 지닌 케빈은 프로 생활은 2019년 스웨덴 미엘뷔에서 시작, 덴마크 프레마드 아마게르, 불가리아 PFC 보테프 플로브디프를 거쳤다.

강원은 케빈이 190㎝의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에 능하고, 대인 방어 능력과 왼발 킥도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 가능한 멀티 플레이 능력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케빈은 구단을 통해 "아시아권 리그는 처음이지만, 이영표 대표이사가 제시한 구단의 장기적인 비전이 나를 강원FC로 이끌었다"며 "팀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