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없이도 게임 중 대화 '또렷이'…LG, 목소리·소음 분리 스피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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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장 마이크를 장착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스피커 신제품(사진)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헤드셋 없이 게임을 하면서도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피커가 게임 사운드와 목소리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클리어 보이스채팅’ 기술을 활용해 잡음 없이 목소리만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 게임에 최적화된 음질도 장점이다. 독자 개발한 3차원(3D) 게이밍 사운드 덕분이다. 게임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의 방향과 크기를 분리해 몰입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LG전자는 “1인칭슈팅게임(FPS) 모드를 선택하면 입체 음향 효과를 통해 상대방의 발소리나 총소리가 나는 위치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실시간전략게임(RTS) 모드에선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처럼 현장감을 키워준다”고 설명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신제품은 헤드셋 없이 게임을 하면서도 음성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스피커가 게임 사운드와 목소리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클리어 보이스채팅’ 기술을 활용해 잡음 없이 목소리만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 게임에 최적화된 음질도 장점이다. 독자 개발한 3차원(3D) 게이밍 사운드 덕분이다. 게임에서 나는 다양한 소리의 방향과 크기를 분리해 몰입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LG전자는 “1인칭슈팅게임(FPS) 모드를 선택하면 입체 음향 효과를 통해 상대방의 발소리나 총소리가 나는 위치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며 “실시간전략게임(RTS) 모드에선 넓은 공간에서 소리가 발생하는 것처럼 현장감을 키워준다”고 설명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