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일 케이씨엠티와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 ‘리바’ 생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케이씨엠티는 438억원을 들여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 3만7377㎡ 부지에 연면적 2만5520㎡ 규모 공장을 올해 상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 완공할 예정이다.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플라스틱으로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 수준인 데 반해 강도는 두 배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