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함께 이달 9일 연세대 윤동주 기념관에서 시인 윤동주를 다루는 비대면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시대의 어둠을 밝힌 청년 정신'을 주제로 열리며 윤동주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 씨가 사회를 본다.

문석진 구청장과 김현철 문과대학장이 연희전문학교 시절의 윤동주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성악가 전병곤, 래퍼 키디비 등이 출연해 공연한다.

행사는 서대문구청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서대문구-연세대, '청년 윤동주' 주제 비대면 콘서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