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스피드' 슈퍼 6000, 통산 100번째 레이스 펼쳐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전남GT' 23일 영암서 개막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2021 전남GT' 대회가 23~24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전남GT에는 모터사이클, 드래그레이스, 오프로드 등 7개 종목에 걸쳐 250대의 머신들이 참가한다.

전남GT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대표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슈퍼 6000 클래스)의 4라운드 레이스도 진행된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내에서 가장 빠른 경주용 자동차 대회다.

이번 4라운드 레이스는 2008년 시작된 슈퍼 6000 클래스가 14시즌 만에 치르는 통산 100번째 레이스여서 우승 트로피의 향방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슈퍼 6000 클래스 외에도 90분 안에 얼마나 먼 거리를 주행하느냐로 승부를 가리는 '전남내구', 1,000㏄급 200마력 모터사이클이 참가하는 '슈퍼바이크' 등 흔히 보기 어려운 레이스를 전남GT에서 관전할 수 있다.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남GT는 채널A, 채널A플러스, tvN SHOW와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