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울창한 숲과 정원 품은 '힐링 단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21년 상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 단지조경대상
대우건설
대우건설

이곳 맨 앞자리에 대우건설이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974가구(전용면적 84㎡) 규모의 단지를 선보였다. 이 단지는 산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의 주거환경과 판교와 분당을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힐링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ADVERTISEMENT
단지를 에워싼 응달산 자락에 햇빛과 바람을 담을 수 있도록 친자연 단지로 설계돼 공사 시작 전부터 ‘힐링 단지’로 기대를 모았다. 이 단지는 ‘포레스트 타운(Forest Town)’이란 콘셉트로 꾸며졌다. 조경 특화 공간으로 △전나무의 울창한 숲을 느낄 수 있는 ‘꿈담숲’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연출한 ‘뜰벚정원’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시간의 정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응달산 자락과 단지 간 조화를 고민해 단지 외곽의 숲 종류를 파악한 뒤 침엽수 숲 주변에 침엽수, 꽃나무 숲 주변엔 꽃나무, 활엽수 숲 주변엔 활엽수를 심어 숲과 단지가 하나가 되도록 조경을 연출했다.
또 입주민들의 조망권을 고려해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고,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로 쾌적함을 더했다.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환경 설계와 100% 지하주차를 적용했다. 지하주차장은 2.7m 높이로 택배차량 접근이 쉽다. 무인택배시스템 및 셔틀버스 드롭존과 연계한 맘스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한다. 이 밖에 절수형 센서 수전, 센서식 싱크 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LED조명, 일괄소등 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장치,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상품을 단지 곳곳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