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사진=마이키핀 얼라이언스
블록체인 전문 기업 코인플러그가 자사 운영 탈중앙화 신원인증(D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회원사가 꾸준히 늘어 67개사를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마이키핀 DID 활용 업체 간 비즈니스 상생을 목적으로 지난 해 12월 출범, 현재 △예스24 △엘지유플러스 △파이낸셜뉴스 △디지털투데이 △씨유박스 △슈프리마 △드림시큐리티 등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회원사들은 무인샵 출입서비스, 교육 현장, 게임 등 다양한 분야 내 마이키핀 DID 솔루션 도입 및 블록체인 시너지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얼라이언스 내에서는 △바이낸스코리아 △코인원 △한빗코 △지닥 등 가상자산 사업자 간 협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들 거래소들은 코인플러그 자금이동규칙(트래블룰) 솔루션 티엑스룰(TXRule)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 및 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 준수를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운영국의 서문규 국장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에게 최상의 DID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마이키핀 DID 실상용화 사례가 더 늘어날 시 다양한 산업군의 참여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하은 한경닷컴 인턴기자 sae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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