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LG 벨벳의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구형 LG 스마트폰에 확대 적용한다.

LG전자는 8일 퀵헬프 등 소비자 접점 채널에 올라온 의견을 수렴해 LG 벨벳 UI의 대표 기능을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되는 기능은 △볼륨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업데이트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전날 LG V50 씽큐에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LG G8 씽큐·V50S 씽큐·V40 씽큐·V35 씽큐·G7 씽큐 등 운영체제(OS)가 안드로이드 10인 구형 스마트폰 총 6개 제품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원격상담, 스마트닥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배성수 한경닷컴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