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전국 비 그쳐…낮 최고 23∼29도 `선선한 날씨`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아침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충청도와 남부 내륙에는 오후까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도, 전북, 경남 내륙에서 5∼1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6m,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2∼6m, 0.5∼3m, 서해 0.5∼1.5m로 일겠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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