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나뚜루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평균 10.5% 인상된다.
내달 1일부터 나뚜루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평균 10.5% 인상된다.
롯데제과는 내달부터 편의점 등에서 파는 나뚜루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평균 10.5%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콘 제품은 가격이 13% 인상된다.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나뚜루 아이스크림 바와 컵은 3900원에서 4300원, 콘은 38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파인트는 10500원에서 116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나뚜루 전문점의 제품 가격은 동결한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가격 인상은 인건비, 판촉비 및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제반 환경이 악화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